2023. 9. 25. 12:54

매우 초보적 단계이지만, 미래의 나를 위해 포스팅을 한다.

 

여러 건강상의 이유로 아침 조깅을 시작했다.

 

한달정도 뛰다 말다를 반복했는데 이유는 허리와 고관절 통증이다.

 

아마 운동 카테고리에는 런닝과 골프만 올라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사실 건강을 위해 하는 운동은 런닝이라 할 수 있다.

 

30분을 쉬지않고 뛸 수 있는 그날까지 해보려 한다.

 

마라톤까지 할 수 있게 되면 더욱 땡큐....

 

 

화이팅 림택동

Posted by 림택동
2023. 9. 25. 12:48

몇 년만의 포스팅을 해본다.

 

오늘 포스팅 할 곳은 초밥, 즉 스시집이다.

 

미아역과 수유역 사이에 있는 초밥집 '스시와다'

 

스시와다라... 무슨 뜻일까 검색해봤다.

 

네이버 일본어 사전으로 찾은 '와다'

여러 가지 단어가 검색됐는데, 아마 바다를 뜻하는 것 같다.

초밥바다 라는 뜻이지 않을까 싶다.

 

가게 내부.

일식집답게 벚꽃으로 인테리어를 한 것이 눈에 띄며, 내부에 나무 장식이 많았다.

 

좌석은 전부 좌식인데 길게 쇼파형으로 된 좌석과 개별 의자로 된 좌석이 있으니 참고 바란다.

 

 

 

 

***메뉴판***

 

 

 

 

 

 

 

 

 

우리는 스페셜초밥(13p, 18000 원) 과 오징어 튀김(7p) + 새우 튀김(5p), 그리고 왕새우튀김 1p를 먹었다.

 

 

기본찬 샐러드

위의 샐러드는 기본찬으로 1인당 1개씩 주어진다.

마찬가지로 장국이 나오는데, 깜빡하고 못찍었다.

장국이 생각보다 얼큰해서 놀랬는데 느끼해질 수 있는 타이밍에 아주 좋았다.

 

스페셜 초밥. 13p, 18000원

메인 메뉴인 스페셜 초밥이다.

흰살과 붉은살 생선이 섞여있는데, 일행의 말에 따라 흰살부터 먹고 붉은 살을 먹으려 노력했다.

보통 스시집에 가면, 왼쪽부터 먹을수 있도록 배치를 해주기도 하는데 그렇지 않은 점은 조금 아쉬웠다.

 

맛은 신선한 회가 적절한 두께로 느껴지며 밥도 초다대가 적당히 입혀진 느낌인데, 사실 초다대가 약간 약하다.

난 오히려 좋았다.

 

이 집의 특징은, 회가 두껍지 않고 밥이 적은 것인데 요즘 워낙 회를 두껍게 써는 스시집이 간혹 있는데 여기가 나에겐 적절했다. 너무 두꺼우면 초반에 찍은 간장이 이미 다 사라졌는데 회만 계속 씹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오징어 + 새우 튀김, 총 12p, 18000원

튀김맛집이라는 소문이 있던데, 위의 튀김이 꽤나 맛있다는 평이다.

 

 

왕새우튀김 1p, 2500원

특별한 맛은 아니었으나 새우살이 통통했다.

 

 

주차는 아래 사항을 참고하면 되겠다.

주차는 푸르지오시티 뒷편의 주차장을 활용.

난 걸어서만 방문했기 때문에 주차장을 모르지만, 스시와다가 수유역 푸르지오시티 건물에 있기 때문에 해당 주차장을 활용하면 될 것이라 생각된다.

 

 

 

전반적으로 미아-수유에 있는 음식점 중 매우 훌륭한 퀄리티를 보여준다고 생각이 든다.

얼마전에 갔을 땐 재료가 소진되어 주문이 안됐었다.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친다.

Posted by 림택동
2018. 12. 17. 10:21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음식점이다.

건대입구에 있는 일본 선어횟집,

위치는 4번출구 스타시티 방면으로 나와서 아파트 방면으로

10분정도 걸어야한다.

자세한 위치는 네이버에 우미도라꾸를 쳐보면된다

<주의, 오늘은 사진이 많음>





가게 전경. 좌측에 우미도라꾸라고 써있다.

청담동에 우미노히라고 있는데 그것의 체인점

특이하게도 이름이 다르다.

나는 우미노히는 안가봤다 우미도라꾸만 두번째




내부는 보통의 작은 일본식 선술집 느낌.

하지만 엄청난 요리가 있다는것!

내부에 6~7인용 작은 방도 있으니 미리 예약하면 된다.





메뉴판.

나머지는 비슷비슷한데

좌측에 오마카세라는게 있다

주방장 특선이라는 뜻인데

코스요리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우리는 당일 오마카세 58,000원짜리를 시켰다.(4인)




다양한 요리들. 가격은 보통 수준이다.





계절에 따라추천 메뉴들이 있다. 하나정도 먹어보는것을 추천

참고로 이날의 오마카세에는 도루묵구이, 대게, 석화, 아구간이 나왔다.





각종 주류들.

하지만 한국인은 쏘주지 

후뤠시를 시켰다.

술이 약한분과 갔다면 산토리 짐빔하이볼을 추천

실패하기 어려운 술이라 하겠다.




첫코스로 나온 모듬회

잘은 모르겠다만 신선하고 맛난 부위들만 주신듯하다.

참고로 나는 참치를 안먹어서 저부위를 잘 모르는데

같이간 사람들은 좋아했다





생와사비를 직접 갈아주신다.

생와사비는 확실히 회에 그대로 올려 먹었을때가 맛있다





소금덩어리. 암염?

아무튼 이걸 참치부위 위에다 갈아주셨다

참치는 따라서 딱히 간장없이 와사비만 살짝 올려서 먹으면된다.





나는 참치를 잘 안먹으므로 다른걸 먹었다.

왠지 도미같은 느낌인데.. 태클은 사양

무튼 이렇게 와사비를 살짝 올리고





해삼으로 만든 장이라는데

그냥 말그대로 해삼 내장이다. 근데 이게 그렇게 맛있다.

이게 있으면 초장을 찍을 필요가 없게된다.

바다내음 가득한 맛





와사비 올린 회를 해삼장에 찍는다





대충말고 푹.

입에 넣으면 된다.





한번더


이게 도미인가?

모르겠다 살이 빨간애들은 다 도미같다




한번더 아까처럼.

근데 이게 회맛을 잘 살려주는것은 아니다

그냥 너무 신선한 바다내음이 물씬

그래서 두번이나 이렇게 해먹었따

회맛은 역시 와사비+간장





모듬해물


이것저것 있는데 굴, 해삼, 오징어, 전복, 연어, 문어, 청어

(좌측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굴이 짱이다........

말이 필요없는맛... 코스트코에서 사먹었던 굴과는 차원이 다르다

표현하기 어려움




도루묵 구이


알이 가득찬 도루묵 구이가 인원수대로 나왔다.

꼬리부분부터 먹었는데 꼬리는 그냥 생선구이랑 같다

근데 이 알이 좀 특이하다.




마치 낫토를 연상시키는 찐득한 무언가가 있다.

이건 개취

나는 잘 먹었다. 근데 그 낫토처럼 목에 끈적하게 남는건 있다

알은 아주 맛있음 오독오독





이게 문제의 아구간인데...

이날 먹었던것중에 베스트에 꼽는다..

저게 마치 음..... 멍게+게딱지내장으로 순대를 만든거 같달까?

근데 엄청 살살 녹는다

혀로만 씹어도 될 정도

아주아주 고소함






이렇게 파+뿌려져있는 간장을 담아서 한입에





마지막으로 대게구이.

치즈버터를 토핑했다 누구나 아는 그 맛.


마지막으로 식사가 나오는데 그때그때 다르다

이날은 날치알밥+우동국물이 나옴

저번엔 김치찜에 밥을 볶아주셨던것 같다



맛있는 한상이었다.

같이 갔던 조카가 그랬다.

'매일 먹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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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림택동
2018. 12. 12. 10:39

오랜만에 포스팅을 해본다.


오늘 포스팅할 주제는 음식점이다.

하남돼지집에서 소고기 프렌차이즈를 하나 냈는데, "미사리 스테이크"

방식이 조금 특이하다.

기본적으로 팬스테이크 형식인데 사이드는 직원에게 주문하고 고기는 매대가 따로 있어 거기서 주문.

주문 방식은 메뉴판을 보면서 해보겠다.






미사리 스테이크집의 메뉴판.


가격은 꽤나 착하다. 등심 스테이크가 100g당 9000원, 안심은 100g당 14,000원.

함박스테이크는 먹어보지 않았다.


이제 우리가 먹을 양을 정한 뒤, 정육하시는 곳에 가서 (무게를 달아주는 기계도 있음)

등심얼마 안심얼마 함박얼마 주세요 하면된다.

그럼 무게를 달아주시고 그자리에서 마치 정육점에서 고기 사듯이 그람당 가격이 찍힌 택을 주심.

참고로, 등심 스테이크가 정말 맛있었다.

안심은 정말 부드러웠지만 왠지모를 소냄새가 약간..?

등심 추천!!

우리는 둘이가서 등심 250 안심 150을 먹었다





사이드메뉴인 하우스 샐러드, 4000원

그냥저냥 무난하다.

가격이 착함





하우스와인, 잔당 5000원

소고기에 잘 어울리는 드라이한 와인이다.

아주 약간의 단맛도 있다.

굳이 비교하자면 미국 와인중에 Apothic red라는 가성비 좋은 와인이 있는데 그 느낌이 난달까

약간 덜 달다.

소고기와 꽤나 어울린다는 생각, 도수는 12~13도 정도로 예상.

(써있진 않다) 





등심 스테이크.

맛있다, 가성비 좋다. 또갈의향 있음

위에 올려진건 갈릭버터 같은건데 곱게 펴바르면 자연스레 녹는다.

소금이 필요없게 간을 맞춰준다고 생각하면 될듯.

버터는 알다시피 소고기의 풍미를 올려준다.





안심스테이크.

위의 버터를 우리가 바른 모습이다.

맛있었다 옆에 있는건 치즈퐁듀.

소고기 찍어먹어보려고 시켰는데 필요없었다.

그냥 옆에 데쳐진 야채들과 먹는것으로도 충분





등심을 자른모습. 소고기는 미디움 레어다

고기의 익은 정도가 아주 적절하다.




저녁을 안먹어서 밥도 하나 시켜봤다.

남겼다..





어머니와 즐겁게 먹었다. 또가야지 냠냠

다음엔 등심 왕창에 함박을 살짝 섞어볼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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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림택동
2016. 2. 24. 16:39

안주.


오늘은 안주 소개다.

맥주 안주는 치킨보단 칼몬드


가격은 4~5000원 (100그람 기준)


맛있다.

Posted by 림택동
2016. 2. 22. 16:42

오늘 포스팅할 술은 대표 고량주, 연태 고량주이다.

참고로 필자는 도수가 높은 술을 좋아하지 않는편이다.

소주처럼 약 20도정도나 그 이하인 와인같은 술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역시 음식마다 어울리는 술이 있는 법, 중국요리엔 중국술이다.




연태고량주의 앞모습. 250 ml이고 도수는 34도다.

가격은 15000원.

(가게마다 다름)



연태구냥이라고 읽으면 된다한다.

고량주는 원재료에 고량이라는걸 넣기때문에 고량주다.




저걸 오픈방향으로 돌리면 저 하얀색 입구가 쭈욱하고 올라오는데

그상태로 따르면 된다.


개인적으로는 공보가주보다 맛이 좋았다.

요즘은 공보가주의 과일향이 너무 강하게 느껴져서 약간 꺼려진다.


Posted by 림택동
2016. 2. 22. 16:10

오늘 포스팅할 술(?)은 잭다니엘 골드켄이다. GOLDKENN

술을 좋아하는 날위한 초콜릿인데, 위스키가 들어있다.

발렌타인 선물로 받았다.




앞모습. 용량은 100g이고 부피는 3.5 oz라고 한다.

3.5 oz는 100cc가 약간 넘는다.




뒷모습.

눈여겨볼것은 Jack Daniel's Tennessee Whiskey가 8.5 % 들어있다는 소리다.

운전하다가 드시다간 면허정지 될수도 있다.




이처럼 하나씩 떼어먹을 수 있고 저렇게 볼록한 안에 위스키가 들어있다.




하나만 따로 촬영한 모습.


생각보다 맛있다. 근데 위스키맛이 진짜 강하긴하다.

술약한 분이 드시면 취할 수 있으니 주의바람.

근데 쓰고 강한 위스키맛 뒤에 굉장히 노말한 맛의 밀크 초콜릿이 달달하게 느껴져서 꽤나 맛있게 먹었다.

Posted by 림택동
2015. 10. 27. 22:51

오랜만의 포스팅을 한다.


오늘 포스팅할 술은 태국 양주 REGENCY다.

지인이 여행갔다 사와서 덕분에 먹게됐다. 국내에서 구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




다소 투박한 앞모습. THAILAND라고 써있다. 이건 브랜디다.

인터네셔널 푸드 유럽 상을 받았다한다.




일반적인 양주가 40도정도인거에 비해 약간 낮다. 38도, 그리고 내가 먹은건 700 ml짜리였다.

가격은 현지기준 약 2만원정도 한다고한다.




이게 태국말인가보다 맨아래는 도수와 용량을 적은것으로 추측된다.




뚜껑. 뭔가 제조일이 써있는듯하다.

그외에는 뭔지 모르겠다.




이 태국술은 스트레이트로 먹는것보다는 이런 탄산수를 타먹는게 더 일반적이라한다.

그래서 스트레이트로는 살짝 맛만 보고 계속 타먹었다.

비율은 1:3정도가 적절하다.

(양주1 탄산수3)





일종의 리젠시 칵테일을 얼음잔에 담은 모습.

리젠시는 달달한 바닐라향같은 느낌이 나기때문에 탄산수만 넣어줘도 단맛이 같이 나서 꽤 맛있다.

스트레이트로 먹으면 힘들어질 수 있으니 주의할것

(단맛이 나는 양주는 스트레이트시 소주처럼 먹다가 어느순간 내일이 되어있을수 있으므로 주의)

또 먹어볼만한 술이었다.

 





Posted by 림택동
2015. 7. 7. 16:29

오늘 포스팅할 술은 스페인 맥주 Estrella Galicia (에스트레야 갈리시아)와 

국내 과실주 황진이다.




앞모습. cerveza는 스페인 명사로 맥주라는 뜻이다. 여성명사라고함.

맥주가 왜 여성명사지라는 생각이 든다.




도수는 5.5도 양은 330 ml다.

맥주치고 높은 도수다.




병뚜껑이 예뻐서 찍어봤다.




잔에 따른 모습. 거품의 밀도가 꽤 있는 편인 에일맥주다.

맛은 쌉쌀한맛이 많이나고 에일 특유의 향이 풍부하다.

인디카 IPA를 먹어봤다면 맛이 상당히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가격은 잘 모르지만 세계맥주집에 있다면 꼭 한번 먹어보길 추천한다.






오미자와 산수유가 주 원료라는 과실주 황진이.




이름이 좀 유치하긴 하지만 맛은 괜찮다.

375 ml에 13도다.




대한민국주류품평회 대상을 받았다 한다.

뭔진 모르지만 대상은 1등이니 맛있지 않을까




잔에 따른 모습. 생각보다 투명한 느낌이다.

오미자의 시큼하면서도 떫으면서도 아무튼 여러 가지 맛이 나면서,

산수유 맛을 자세힌 모르겠지만 과실향이 났다.

13도라 술술 들어가니 가볍게 한잔 즐길 때 추천해본다.



Posted by 림택동
2015. 7. 7. 15:47

오늘 포스팅할 술은 유자맛 소주, 좋은데이 yellow(옐로우)다.

순하리 처음처럼이 출시된 이후에, 경쟁적으로 출시한 좋은데이 3종세트

레드, 블루, 옐로우 중 순하리처럼 유자맛이 첨가된 소주다.




앞모습. 유자가 보인다




유자과즙은 0.1%가 들어있다.

용량은 모든 소주와같이 360 ml이고 도수는 13.5도이다.




좋은데이 모델은 박수진이다.


총평을 하자면 순하리 처음처럼과 굉장히 비슷한 느낌의 유자맛이 났는데

소주맛이 조금 더 나는 느낌이다.

순하리 처음처럼이 조금 더 내입맛엔 나은것 같다.

Posted by 림택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