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6. 28. 18:45
오늘 포스팅할 술은 소주다.
보해에서 만드는 전남소주, 잎새주.
내가 현재 서식중인 광주는 잎새주를 아주 흔하게 찾아볼 수 있다.
since 1950년도랜다. 6.25 발발한 해에 만들어져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니
신기할따름.
얼마전에 리뷰한 잎새주 브라더에서도 나트륨, 당, MSG가 없다고 했는데
잎새주 계열의 소주는 이런게 다 없나보다. 근데 신기하게
여타 한국의 소주중에서 가장'달다'
그리고 생각보다 도수가 높다. 도수는 19도
여기 좀더 크게 쓰여있는데, 도수는 19도, 용량은 360 ml다. 요즘 소주 트랜드에 비해서 꽤 도수가 높은편이다.
참이슬 오리지날과 비슷. 가격은 여타 소주와 마찬가지로 식당에서 3~4000원사이.
홍길동의 고향 장성에서 만들어지는 소주다.
맛에대해 평하자면 아까 말한듯이 단맛이 강하기 때문에, 소주의 역함이 덜하다. 쓴맛도 덜한 편이다.
단점이 그래서 너무 많이 마시게 된다는점;;;
모든 술은 마신양에 비례해서 숙취가 증가하게되는데 당연히 숙취가 증가한다.
잎새주가 참이슬보다 덜 대중적인것은 마케팅의 여파가 1번이라고 보지만, 다른 이유로는 맛이 있다는 점이 그렇다.
맛이 있다는 점이 무엇이냐면 소주가 어떠한 안주와도 잘 어울리는 이유는 '무(無)맛'이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잎새주는 괜찮은 소주다. 광주에 있을 때 더 먹어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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