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5. 26. 15:29

오늘 포스팅할 술은 요즘 인기있는 소주,

순하리 처음처럼이다.

뭐 순하다, 유자맛이다, 소주같지않다 등등 여러 이야기를 들어서 궁금했던차에

먹어보게 되었다.




앞모습. 유자느낌이 난다.




용량은 일반 소주와 같은 360 ml, 도수는 14도이다.

유자과즙은 0.1 %가 들어있는데 생각보다 유자맛이 잘 났다.




뒷모습.

전체적인 맛 평가를 하자면

소주에 거부감이 있는 여성에게 딱인 술이다.

한병밖에 먹어보지 못해서 숙취가 심한지 여부는 보류하겠다.

그런데.. 안좋게 얘기하는 소주파들도 많지만 소주파인 내가보기에 이건

맛있는 소주였다.

14도임에도 불구하고 소주 특유의 역한 알콜맛이 나지 않고 아주 부드럽다.

매화수 계열의 매실주보다도 훨씬 경쟁력 있을것으로 예상.

부드럽고 유자의 상큼함도 있어서 올여름 많이 팔릴것같다.

Posted by 림택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