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5. 26. 15:47

오늘 포스팅할 술은 중국 대표 맥주와 고량주인

칭따오와 공보가주이다.

맥주 칭따오먼저 리뷰하겠다.




앞에 써있는 BIERE나 BEER나 CERVEZA 모두 맥주란 뜻이다.

1903년부터 제조되었다고한다. 청도맥주(한자)

청도지방이 독일에게 지배받을 당시 제조된 맥주라서 맛이 좋다고한다.

슬픈역사




내가 마신건 640 ml짜리. 도수는 4.7도다. 코스트코에선 3000원정도한다.

청량감이 좋은편이며 거품은 밀도가 높지 않고 유지력이 약한 라거형이다.

쌉쌀하며 깔끔한 맛이 특징이라 기름진 음식과 잘 어울린다.




공보가주. 앞모습




술 주(酒)




마트에선 500 ml기준으로 9000원정도. 식당에선 4만원이다.

마트에서 사먹는걸 추천.

250ml경우는 마트에서 5000원정도 식당에선 2~2,5만원이다.

도수는 생각보다 높지 않다. 39도. 고량주치고는 양호한 편이다.

소주로 따지면 참이슬 후레쉬



孔寶家酒 (공보가주)

공자의 가문에서 제사를 지낼 때 쓰는 술이었다고 한다.

맛이 좋아 유명해짐.

특유의 향이 있다. 과실향이 아주 풍부하다.

먹고나서도 속에서 계속 그 향이 남아있다 심지어 다음날에도!!

따라서 이 향이 싫은 사람은 추천하지않는다.

고량주이다보니 역시나 느끼한 것과 먹어도 속에서 나중에 나오는 그 느끼한 기분을

잡아주는것같다.



Posted by 림택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