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2. 10. 19:15

오늘 포스팅할 술은 시바스 리갈 12년산이다.

친구 엘리에게 받은 양주 중 하나.

이 날은 소주를 좀 먹다가 양주를 먹어보기로 했다.

전에 얘기했듯 술 도수는 낮은것부터 높은것 순으로 마시는게 숙취가 덜하고

갑자기 취하는걸 막아준다.





정면샷.

이건 1리터짜리다. 가격은 정확히 모르겠으나, 임페리얼과 큰 차이 안나는 것으로 알고있다.

그렇다면 마트에서 4~5만원이면 산다는 말.

故 박정희 대통령이 마지막으로 마신 술이라 유명하다.




도수는 40도, 스코틀랜드산이라고 씌여져 있다.





세련된 부드러움을 제공해준다는 식으로 쓰여있다.

근데 사실 소주를 먹다가 그다음에 먹어서 그런가.. 크게 맛있진 않았다.

내 입맛에는 임페리얼이 조금 더 나았고, 단지 임페리얼은 스트레이트로 시바스리갈은 언더락스로 먹었다.

약간 저렴한 양주일수록 스트레이트로 먹어야 하는것인가..? 라는 의문이 생겼다.

그리고 숙취가 꽤 있어서 다음날 고생한 기억이 난다.




Posted by 림택동
2015. 2. 10. 19:06

故 유재하의 노래 사랑하기 때문에

딱히 한마디로 말하기 어려운 노래인듯하다.







-가사-




처음 느낀 그대 눈빛은 
혼자만의 오해였던가요
해맑은 미소로 나를 바보로 만들었소

내곁을 떠나가던 날 가슴에 품었던 
분홍빛의 수많은 추억들이 
푸르게 바래졌소

어제는 떠난 그대를 
잊지 못하는 내가 미웠죠
하지만 이제 깨달아요 
그대만의 나였음을

다시 돌아온 그대 위해 
내 모든 것 드릴테요
우리 이대로 영원히 
헤어지지 않으리

나 오직 그대만을 
사랑하기 때문에

커다란 그대를 향해 
작아져만 가는 나이기에
그 무슨 뜻이라해도 
조용히 따르리오

어제는 지난 추억을 
잊지 못하는 내가 미웠죠
하지만 이제 깨달아요 
그대만의 나였음을

다시 돌아온 그대 위해 
내 모든 것 드릴테요
우리 이대로 영원히 
헤어지지 않으리

나 오직 그대만을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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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림택동
2015. 2. 9. 21:07

오늘 포스팅할 게임은 개복치.

사실 별거아닌 다마고치 휴대폰 버전이라 하겠다.

오늘은 캡쳐사진이 많고 아직 최종 상태는 확인못했다. 도감이 하나 남았다.

최종상태가 되면 추후 업뎃할 예정

사진들의 "랭킹 이름과 체중"을 보면된다.

그리고 한번 죽을수록 1대씩 올라가는데 MP라는 포인트도 같이 올라가니 자주 죽어주자.

MP는 먹이를 사고 모험을 사는데 필수적인 ''같은 것이다.



사회의 일원이 된 개복치.

원래 이 전에 아기-어린이-젊은이가 되고 그다음에 비로소 사회의 일원이 된다.




개복치 왕이 되었다. 체중이 1톤이 되었을 때다.




수족관 주인이 된 개복치.

여기서 알 수 있듯이 개복치는 수족관에 살고있다.




6000 kg이 되면 개복치는 두가지 삶중 하날 선택할 수 있다.

모두로부터의 축복 또는 자유와 희망.

모두로부터의 축복을 선택하면 살아있는 전설이 되고. 개복치는 수족관에서 삶을 마감한다.




살아있는 전설 상태에서는, 1000kg이 되면(10톤) 자연사한다.




골때리는게 이 상탠데... 이건 체중이 무한히 늘어난다. (자유와 희망을 선택했을 시.)

이건 개복치가 수족관을 뛰쳐나옴을 의미한다.




20톤이 넘어버린 개복치.




계속 키워보기로 했다...





57톤 육박.

이제 슬슬 어디까지 불려야하나 의문이 생기기 시작했다.




79톤의 개복치...

초반의 귀여움은 온데간데 없다.




급기야 100톤을 찍고 말았다.

아.. 모든걸 다 이룬거같아서 개복치를 잠시 접었다.

그런데 이게 웬걸 갑자기 업데이트를 하더니 '하드모드'가 생겼다.

나처럼 무한히 몸무게만 늘리다가 관두는 인간들에게 새로운 미션을 준거다

즉,

죽이고 다시 키우란 말





했다.


떠돌이 물고기인 개복치는 이제 오대양을 접수하러 나선다. 첫번째는 인도양.




두번째 남극해.




세번째 대서양.




끝으로 이게 지금 내 개복치의 현재상태다. 저 오징어같은건 도리어당하다 인데

이름이 뭐 저따구냐... 그냥 큰 오징어다.



아직마지막 바다가 남았다.

뻔하다 태평양이겠지.

그래도 해본다 정들은 개복치.. 엔딩후

포스팅을 또 하겠다.

Posted by 림택동
2015. 2. 9. 20:38

오늘은 특이하게 노래를 업데이트해본다.


요즘 이노래가 좋다. 넬 느낌이 좀 나는듯. 근데 나온지 꽤됐다...


2009년에 나온 노래였다니.. 왜 유행타는진 모른다











-가사-



그 밤에 그 밤 사랑하는 사람들 품으로
그 밤에 그 밤 지나간 추억에 따스함위로
그 밤에 그 밤 어머니의 주름 그 사이로
그 밤에 그 밤 그 밤에 그밤
따뜻한

별빛이 내린다
샤랴랄라라랄라 샤랴랄라라랄라
샤랴랄라랄랄라 샤랴랄라라랄라

반짝이는 추억이 떠올라 초라한 내 모습이 멀어져
도시의 하늘은 내 맘처럼 어둡다
아픔도 참 많았고 눈물도 참 많아서
까만 밤 하늘에 별빛이 내린다

샤랴랄라라랄라 샤랴랄라라랄라
샤랴랄라라랄라 샤랴랄라라랄라

쏟아져내린 도시의 밤으로
쏟아져내린 눈물 그 위로
쏟아져내린 나의 마음이
이렇게나 자라버렸고
쏟아져내린 별빛 사이로
쏟아져나온 사람들위로
쏟아져내린 나의 마음이 
이렇게나 자라버렸고

샤랴랄라라랄라 샤랴랄라라랄라
샤랴랄라라랄라 샤랴랄라라랄라
샤랴랄라라랄라 샤랴랄라라랄라

쏟아져내린 도시의 밤으로
쏟아져내린 눈물 그 위로
쏟아져내린 나의 마음이
이렇게나 자라버렸고
쏟아져내린 별빛 사이로
쏟아져나온 사람들위로
쏟아져내린 나의 마음이 

이렇게나 자라버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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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림택동
2015. 2. 6. 14:53

오늘은 소주를 포스팅 해 보겠다.

포스팅할 소주는 둘다 경상도에서 많이 파는 좋은데이와 C1이라는 소주다.




먼저 좋은데이. 지리산 암반수를 넣었다한다. 나는 좋은데이의 끝맛에서 커피향이 약간 나는것 같다.

좋은데이는 탁 털어넣기도 괜찮지만 음미해도 쓰지않은 소주다. 맛이 괜찮다.




16.9도에 360 ml.

도수가 역시 낮다. 맛은 좋지만 숙취는 장담 못한다.




저 모델 누구냐... 소주병 모델은 이쁜거같음.




일단 목넘김이 좋다. 시원하다. 이름그대로

그렇게 지은 이유가 있는거같다.




18도에 360ml

난 개인적으로 초록색병이 별로다 예전처럼 청푸른색 하면 안될까?




상 받은 소주라 한다.



전반적으로 두 소주 모두, 소주에 질린사람들 (참이슬, 처음처럼)에게 추천한다.

맛이 괜찮고 덜쓰다. 먹어볼만한 소주들이었다.

Posted by 림택동
2015. 2. 3. 19:22

오늘 포스팅할 술은 조니워커 블루라벨(Johnnie Walker Blue Label)과 임페리얼(Imperial) 12년산이다.

나는 그다지 위스키를 즐기는 타입은 아니지만, 가끔 먹어보면 확실히 술마다의 차이가 분명함이 있다.

조금 바닐라 향이라던지 시럽향같은것의 정도와 쓴맛의 정도, 목넘김의 차이랄까?

오늘은 다소 차이가 나는 두 술을 리뷰해 보겠다.



보다시피 조니워커 블루라벨이다. 가격은 면세점 기준으로 약 17만원정도 한다.(750 mL)

보다시피 푸른빛의 꽤나 두꺼운 유리병에 담겨져 있다.

마치 캐리비안의 해적에서 나오는 유리병 같달까?

블루라벨은 조니워커의 메이커로 나오는 위스키중 최상급의 위스키이다.



조금더 가까이서 찍은 모습.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라고 적혀져있다.

그리고 그 아래는 어 블렌드 오브 아워 레어스트 위스키

자기들이 만드는 위스키중 젤 좋은 것들만 섞었나보다.

좋은 비율로 좋은 위스키를 섞은것이 비밀인가보다.



블루라벨의 뒷면. 딱히 적혀있는건 없다. 재활용가능하다는것




면세점에서 산 것이기때문에 듀티 프리가 적혀져있다.

면세가 아니면 접하기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또한 블루라벨은 보틀 넘버가 적혀있다. KC3은 뭔지 모르겠고 81004 인걸보니 8만천4번째 병인가 보다.



입구는 코르크마개로 되어있는데 그전에 알루미늄 껍질을 벗기기 용도로

저런게 달려있다. 별거 아닌거같지만 왠지 고급스러움을 더욱 주는 기분이다.




다먹고 아쉬워서 원래 케이스에 넣어봤다.

마지막 한방울까지 탈탈 털어 먹었다.

근데 도수가 어디써있는진 모르겠다. 블렌드라 그때그때 바뀌는건가.

끝으로 맛을 간단히 리뷰하자면,,, 그 어느 위스키와 먹어도 부드러움은 블루라벨을 이기기 힘들것같다.

언더락스로 먹어도, 스트레이트로 먹어도 맛있다. 홀짝홀짝 먹어도 역하지 않다.

그리고 바닐라향과 시럽향이라 해야하나.. 그런것들이 심하지않다.

양주 초보에게도 고수에게도 추천할만한 양주




친구에게서 받은 임페리얼 12년산.

마트에서는 약 3만원정도의 가격이다. 도수는 40도, 역시 용량은 다양하다.

내가 마신건 500mL짜리.




뒤에 한자로 뭐라뭐라 적혀있는데 자세힌 모르겠다.

맛을 간단히 리뷰하자면 좀 쓰다. 위의 블루라벨과 비교하진 말자.

가격부터 차이가 심하다. 근데 냄새가 굉장히 강하고 쓴느낌이 나는것에 비하여는!

목넘김이나 입에서 감도는 기분이 괜찮다. 먹을만한 양주다.




Posted by 림택동
2014. 12. 11. 19:37

오늘 포스팅할 술은 일본 맥주 산토리와 보드카 앱솔루트이다.

둘 다 내가 좋아하는 술을 포스팅하게 되었다.



500ml 용량의 산토리 캔맥주.

필스너 맥주라한다. 이전에 포스팅했듯이 필스너지방에서 난 작물로 맥주를 만들었다 보면되겠다.

요즘 우리나라 맥주들도 많이 변화되고있는데,

그중엔 클라우드가 맛있다.

진한 느낌이 좀 나서그런건데, 정확히 어떻다 설명하긴 어렵지만

한모금 마시면 느낌이 딱 온다. 아 진하고 맛있고 적당히 쌉쌀하며...

계속계속 술이 들어가는 맥주 맛이다 이건.



편의점에서 샀고 대략 3900원쯤 했던것같다. 할인할 때 사는게 좋다 가격이 다소 비싸긴함.

그러나 가성비는 좋다. 꼭 먹어보길 바란다.




보드카중 가장 노말하며 먹을만한 앱솔루트 보드카 ( Absolute vodka)

40도의 높은 도수임에도 불구하고 쓰지않다.

그리고 여러가지 맛이 존재하는데 개인적으로는 기본맛과 시트론, 만다린을 추천한다.

블루베리맛도 꽤 먹을만하다.




용량은 1리터짜리도 있지만 주로 술집에서 파는건 750ml짜리다.

마트에서 사면 약 3만원정도하고 특정 과일맛이 들어있는건 2~3천원정도 더 비싸다




소주에 토닉워터를 섞어 마시는걸 쏘토닉이라고 하는데, 그럼이건 보토닉인가...

아무튼 비슷하게 즐길 수 있다. 보드카, 토닉워터, 레몬, 얼음

보드카와 토닉워터는 1:1이나 1:2 비율을 추천한다.

이상 오늘의 포스팅을 마친다.




Posted by 림택동
2014. 12. 4. 21:38

오늘 포스팅할 술은 일본 사케인 간바레 오또상과

유명 위스키인 발렌타인 17년산이다.




900 ml의 간바레 오또상. 마트에서 사다먹었는데 17000원정도 했었다.




원산지는 일본. 제품유형은 청주인데 청주나 사케나 정종이나 친척뻘이다.

제조방법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막걸리로부터 시작된것이라 보면 된다.

막걸리는 쌀이나 고구마와같은 탄수화물이 있는 곡식을 발효하고 가장 탁한 부분을 마시는거고

그 위에 맑은 부분을 여러 정제방법을 통해 제작된 것들이 위의 술들이라 할 수 있다.




옆모습인데 뭔말인지... 아빠 얼굴이 그려져있다.

14.5도다. 꽤 쎄다. 그런데 달아서 도수가 크게 느껴지진 않는다.

맛은 전형적인 발효느낌이 난다. 그리고 설탕시럽이 들어있기 때문에 달달하다.

꽤 먹을만 하지만 가성비는... 글쎄?




발렌타인 17년산의 앞모습. 베리 올드 스카치 위스키란다.

위스키는 보리, 옥수수, 밀 등을 발효하여 만든 원액을 증류하여 높은 도수로 제작하는 술이다.




도수는 43도. 용량은 700미리이다.




발렌타인 17년산은 꽤나 쓴 맛이 나는 위스키다.

그리고 바닐라향이 마셨을 때 입속에서 맴도는 기분이다.

발렌타인 17년산이 맛있다면 조니워커 블랙도 먹어보면 되겠다.



나는 양주 주량이 약하기 때문에, 양주를 마실 때 스트레이트로 한두잔을 마시고는

온 더 락스형태로 (얼음을 넣어) 잘 흔들어 천천히 마신다.

물을 1:1비율 정도로 섞었을 때 양주 맛이 잘 살아난다고 한다.

(하지만 양주 종류에 따라 다르다 하니 본인 기호대로 마시면 되겠다.)



Posted by 림택동
2014. 11. 24. 21:51

오늘 포스팅할 술은 막걸리와 매실주다.


우선 막걸리부터 해보겠다. 나는 일단 막걸리를 즐기는 편은 아닌데, 막걸리는 희안하게 육체적으로 힘든 일을 했을 때

정말 맛있다. 비오는 날도 물론 맛있다. 근데 힘든일을 하고 먹는 막걸리는 여타 술보다 꿀맛이다.

이사를 하고 막걸리를 먹어보길 추천한다.




광주에만 판다는(?) 비아 쌀 막걸리

처음 광주에 왔을 때 접해보고 서울 장수 막걸리보다 맛있다고 느꼈었다.

결론은 계속 먹다보니 장수 막걸리와 비아 막걸리는 약간 느낌이 다르지 서로 우위가 없는듯하다.




비아 생 막걸리는 쌀막걸리인데 9.2 %다.

사실 좀 쌀의 함량이 박한 편인데 이게 또 별미의 원동력인것같다.

쌀만으로는 이런 맛을 내기 쉽지 않다.




함량을 더 자세히 살펴보면 백미 9.2 %에 소맥분이라고 쓰여있는데

결국 90 % 정도는 밀이 들어간 밀 막걸리라고 볼 수 있다.

밀 막걸리는 확실히 부드러운 목넘김을 준다. 서울 장수 막걸리와의 차이점이다.

그리고 비아 막걸리는 탄산이 적다.

부드러운 막거리를 원하는 사람은 한번 마셔볼만하다. 허나 상대적인것이지

조껍데기 막걸리수준의 부드러움을 기대하면 안된다.(조껍데기는 심하다못해 조금 느끼하다)





다음으로 포스팅할 매실주, 매화수



매실주를 요즘 종종 먹게되는데, 매화수, 매이에 이어서 매취순을 먹어 보았다.

산사춘도 먹었는데그건 아직 올리지 못했다. 순위를 매겨보겠다.


매취순>산사춘>매이>매화수


이 순서다. 이 순서는 바로 내가 좋아하는 순서이다. 근데 한가지 더 추가하면

산사춘>매취순>매이>매화수 순으로 술맛이 느껴지는 정도가 다르다.



매취순은 많이 달지도, 알콜향이 강하지도 않다. 그리고 특유의 달달한 맛이 난다.

근데 매실원액으로부터 오는 달달한 향에는 비밀이 있다. 결국 다 설탕 시럽이다.

간바레 오또상이라는 사케를 다음에 포스팅 할 예정인데 매취순과 간바레 오또상은 같은 향이 난다.


바로 설탕 시럽 향이다.



Posted by 림택동
2014. 11. 13. 14:04

오늘 포스팅할 술은 대잎 동동주이다.

담양에서 먹을 수 있었다. 필자의 현재 거주지가 담양 근처이기 때문에 별 수고없이 가기 쉽다.

여긴 떡갈비나 대잎 호떡, 아이스크림 등이 특산품(?)의 느낌으로 많이 파는데

마찬가지로 동동주도 있었다.

담양엔 떡갈비도 유명하지만 국수거리도 은근히 유명한데, 나는 진미국수집에서 먹었다.




1리터다. 둘이 먹기에 충분한 양. 가격도 비싸지 않다 5천원.




쌀이 80%라니.. 그리고 전분당이 20%

전분당이 뭔지 잘 모르겠다. 아무튼, 생각보다 대잎 향이 나거나 하는건 그다지...?

일반 동동주와 크게 다른걸 모르겠다.

다만 맛이 뒤끝없는 느낌에 조금 깔끔한 느낌.

적당한 탄산에. 아무튼 국수하고 파전과 어울렸다.




술에대해 별로 쓸 말이 없기때문에 진미국수집 사진을 더 올린다.

기본 찬들. 보통이었다.




이런 잔을 준다. 역시 탁주는 이런데다 따라 마셔야 제맛이다.

(술이 10이면 잔이 8이다)




해물파전. 저기 약간 들어간 오징어가 보인다. 가격은 6천원. 싸고 맛도 좋았다.




비빔국수.

비주얼상으론 아주 매워보이나, 전혀 맵지 않다.

저 열무와 함께 비벼먹는게 괜찮았고 가격도 꽤나 저렴하다. 3500원이었나 4000원이었나 잘모르겠다.

또한 양이 아주 많다. 국수 하나를 다 먹고 파전까지 다 먹는건 무리였다.




비빔국수만 시키면 이렇게 멸치육수를 준다. 개운하고 좋았다.

멸치를 오랫동안 우린 맛이 시원하다.

다음엔 멸치국수를 먹어볼 예정

또 올만한 가성비였다 그리고 나무를 지붕삼아 야외에서 먹는게 운치있었다.



Posted by 림택동